2007년 7월 출시된 '블루 데스티니 1호기'는 약간의 시간차이를두고 연이어 출시된 2 & 3호기의 생김새가 '건담'계열과 비슷하다면, 본 1호기는 '짐'계열과 유사합니다. 하지만 그러면서도 짐과는 사뭇다른 조금더 날렵하고 샤프한, 좀더 전투적인 이미지를 발산합니다.
전반적으로 관절이 상당히 자유로와 다양한 연출을 구현할 수 있으며, 무기로는 100mm 머신건, 빔샤벨, 방패정도로 구성되어있으나 제경우는 푸른 몸체와 더불어 가히 여타모델에선 접할 수 없고 유사한것도 본적이없는 '100mm 머신건'에 끌려 본 모델을 소장하게 되었습니다. 강열한 느낌의 총렬과 더불어 몸체의 안쪽 손잡이와 개머리판은 접고 펼 수 있으며, 탄창도 탈&부착이 가능합니다.
워낙 색분활이 훌륭하여 가슴팍 부분의 좌&우 하얀 점과 등뒤 백팩 & 발등, 방패윗쪽 손잡이부분 정도에 진 그레이색으로 부분도색만 해주면 특별한 도색은 필요없습니다. 따로 먹선작업은 모델의 특성상 최대한 얇게 설정되는게 좋으므로 유성 검정과 회색팬을 적절히 이용하여 선 작업과 동시에 마르기전에 손가락으로 펴서 자연스럽게 표현하였으며, 마지막으로 육전형 모델답게 무광 마감제를 이용하여 마무리해서 그 느낌을 배가 시켰습니다.
RX-79BD-1 / BLUE DESTINY UNIT 1